인포마크,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디바이스 라인업 강화
- 신규 탁상시계형 AI스피커 ‘클로바 클락+(CLOVA Clock+)’ 공급 시작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기업 인포마크가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스마트 클락 ‘클로바 클락 플러스(CLOVA Clock+)’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인포마크는 지난 1월 마크티와 247억 원 규모의 AI스피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6월부터 신규 제품을 공급, 7월 1일 네이버를 통해 출시하였다.
이번에 출시한 ‘클로바 클락 플러스(CLOVA Clock+)’는 음성 명령으로 검색한 정보를 알려주는 AI 스피커 기본 기능에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전면에 탑재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간 ▲미세먼지 ▲날씨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AI 리모컨 기능을 적용하여 TV, 셋톱,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적외선 리모컨 방식의 오래된 가전 기기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인포마크는 2017년 하반기부터 네이버에 ‘클로바 프렌즈(CLOVA Friends)’ AI 스피커를 공급한 이후 총 8종에 달하는 AI 스피커를 개발, 국내에서 가장 많은 AI 스피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를 탑재한 국내 최초의 융합 모바일 라우터 ‘에그톡’을 출시하였고, 현재 어린이 영어 교육을 위한 전용 인공지능 단말인 ‘스피킹 버디’ 출시를 준비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디바이스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인포마크 최혁 대표는 “코로나19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의 디지털 핵심 분야는 5G와 AI로 볼 수 있다. 인포마크는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과 성과를 만들어온 중소기업으로 정부 시책에 발맞춘 5G-AI 융합 단말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특히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의 시장 출시를 통해 축적한 Know-how를 기반으로 AI 에듀테크, AI 헬스케어 등 언택트 산업 핵심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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